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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영화 <엘리멘탈> 줄거리 관객수 쿠키 롯데시네마영등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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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나기 입니다.

오늘은 영화 <엘리멘탈>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짤막한 영화, 롯데시네마 영등포 이용 후기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고 확산하기도 전부터 영화관에 발길을 끊었던 저였기에, 올해는 벌써 두 번째 영화관 나들이를 하게 되었더랬죠.

<엘리멘탈>이라는 영화가 그렇게 잔잔하면서도 영상미도 예쁘다는, 생각할거리도 많이 준다는 평을 듣고 달려간 곳은 '롯데시네마영등포'였습니다!

 

1. 롯데시네마 영등포

  - 항상 '영등포역' 또는 가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들릴 때 지나쳐가며 보기만 했는데 '롯데시네마 영등포'에 들어선 느낌은 "오오 이런곳에 영화관이..!", "오오 안에 되게 넓잖아 좌석도 좋네" 네.. 굉장히 부끄러운 연기톤이지만

그렇습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영화관자체는 되게 좋았어요.

좌석 앞뒤 간격도 넓고, 좌석수도 많고 추천드립니다.

무인자판기 여러대 있습니다!
8층으로 한 층 올라와주세요
저는 구석이었는데도 스크린이 잘보입니다

 

이 날은 담당자분이 자리를 비우셨었는데 '호출하기'가 있더라구요 깜빡하셨더라도 다시 내려가지 마시고 8층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여러부운 이 팝콘 맛있더라구요 술술들어갑니다~

 

좌석 넓직넓직합니다^^

 

2. 엘리멘탈

 1) 영화정보

  - 전체 관람가

  - 애니메이션

  - 러닝타임: 109분

  - 감독: 피터 손

  - 주연: 레아루이스, 마무두 아티

 

 

 2) 줄거리

  - , , 공기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3) 쿠키없음(대신 바로 퇴장하시기보다 엔딩 크레딧과 함께 배경음악을 즐겨보세요!!)

 

 4) 한국적인 요소? 새로운 곳에 정착?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영화소개글을 읽었을 때는 희망찬 배경의 씩씩하고 재밌는 주인공들이 갈등도 있지만 모험을 하며,
즐거울 것만 같은 분위기인데요!
'엘리멘트 시티'에는 다수와 소수, 마치 인종과도 같은 보이지 않는 구분이 있습니다.
차별까지는 아니지만 원소의 특성과도 연관이 있어 굳이 서로 섞이지 않으려 한 세월은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면서 굳어지게 되었는데요...

 

처음 영화에 봤을 때 '불'의 원소 두 부부가 등장하는데요. 작은 배를 타고 거대한 대륙의 
시티에 내리게 됩니다. 처음 등장부터 새 생명의 탄생을 연상케하는데 이 단란한 가족은 처음에 번번히 퇴짜를 맞아
머물 집도 구하지 못하는 신세였지요. 마치 이 모습은 오늘날 이민자 가정을 연상케 하는데요. '불'이라는 생김새 하나로
거절과 부정적 시각이 나타나는데요. 피터 손 감독의 의도적인 장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적인 요소는 빼놓을 수가 없어요. 영화를 보다 보면 '아슈파'라고 아빠를 부르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저는 처음에 '아 역시 서로 이름부르고.. 아메리칸 스타일~' 이랬는데 영화를 보고 많은 분들이 "아슈파"의 어원이 한국어의 "아빠"라고
해주셔서 굉장히 울컥하더군요(ㅠㅠ 아버지)
이 밖에도 주인공 앰버(불)의 집은 한국의 '아궁이, 가마솥'를 연상케 하구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부모에게 예를 올리는 장면은 "한국이다. 여긴 한국이야! 싶었어요.
자세한 사항은 직접 영화에서 확인해주세요.

  

주인공 웨이드(물)의 집도 나오는데요. 집 안에 물이 꽉차 있습니다. 영화의 설정은 현실의 원소와도 닮아있습니다.
불은 물이 닿으면 꺼지고, 물 역시 열이 가해지면 사라지게 되는데요.
원소종족의 이러한 문화는 생활 곳곳에서 두드러지면서, 트레인을 탈 때, 심지어 카페 데이트를 할 때도 나타나게 됩니다!! 한마디로 하나부터 열까지 안 맞는 연애를 두 주인공이 극복?하는 것도 다른 문화권의 사람이 만나
오해와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현실과 맞닿아있습니다  ^___^  

1. cgv가 제일 많이 보이기도 하구, 편히 찾게 되는데 롯데시네마 정말 괜찮더라구요.

집 근처 롯데시네마가 있다하시면 넓직한 좌석에서 편히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롯데시네마영등포'에는 옆에 게임방도 있더라구요!

 

여기 물가는 요즘 어떤지.. 영화시간 때문에 확인은 못했습니다ㅠㅠ

2. 엘리멘탈 리뷰를 쓰게 된 이유가 사실 관객수 때문이었습니다. 7.25(화) 기준으로 51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기존 디즈니픽사의 다른 작품인 <인사이드 아웃>의 국내 디즈니픽사 496만 기록을 넘어서며 국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기록 1위를 달성한 것입니다. 혼자만 알기 너무나 아까운 작품이라 널리널리 더 소문이 나면 좋겠어요 :)

 

3. 엘리멘탈은 간혹 줄거리 서사가 아쉽다라는 분도 계시지만, 그걸 상회하는 영상미와 ost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시간투자 아깝지 않으실테니까요. 아직 상영관은 많이 있으니까요.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Lauv - Steal The Show(From "Elemental") (DisneyMusicVEVO)

https://www.youtube.com/watch?v=DwuJeGYlYyw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